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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나뭇잎이 단풍드는 이유! 나뭇잎 색이 변하는 이유는?

재미있는 상식이야기

by 문자 발송킹 2022. 10.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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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은행나무잎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면 "이제  단풍놀이철이구나~ "싶어지죠.

단풍이 아름답다는 명산으로 등산을 가기도 하고, 공원으로 도시락싸서 놀러도 가곤했는데요.
매해 동일한 장소를 가더라도 단풍이 똑같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진 단풍드는 이유를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__^

 


나뭇잎이 초록색인 것은 엽록소 때문인데요. 

식물은 광학성을 하는 엽록소(초록색)외에도 광합성을 돕는 여러 보조 색소들이 있습니다. 이 엽록소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다른 보조 색소들의 색이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초등학생때 광합성에 대해서 배우던 때가 생각는군요.

그외에는 이름도 어려운 다른 색소들은 배운적이 없는건지 혹은 배우긴 했지만 제 머릿속엔 남아있지않은 것 같습니다. 

◆ 초록색 색소 : 클로로필(엽록소)
◆ 노란색 색소 : 카로티노이드, 크산토필
◆ 붉은색 색소 : 안토시아닌 
◆ 갈색 색소 : 타닌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면서 갈색으로 


계절이 바뀌어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짧아지면서 나무들도 광합성을 하기 어렵다보니 엽록소가 죽어가며
초록색을 띠기 않게 되고 노란색, 황색 계열의 색소인 카로틴과 크산토필이 나타납니다.

단풍잎으로 대표되는 붉은색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인데요. 식물의 물주머니인 액포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고, 액포가 산성에서는 붉은색, 중성에서는 보라색, 알칼리성에서는 노란색이 된답니다. 

픽사베이/은행잎


같은 나무나 식물이라도 노란색, 빨간색이 차이가 날 수 있는데요. 기온, 습도, 자외선 등의 외부조건에 따라
다양한 효소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해마다 단풍의 색상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단풍은 평지보다는 산이, 가수량이 많은 곳보다는 적은 곳에서 해가 잘들고 일교차가
큰 곳일 수도록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다고 하네요.


가을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이때, 단풍 명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단풍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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