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착용은 여전하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명절에도 가족들을 만나게 되며 일상생활로 복귀중입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명절 풍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이것도 예전으로 돌아가겠지요?
설명절하면 명절선물을 때놓을 수 없습니다. 직접만나지 못하다 보니 택배로 보내는 명절 선물들로 택배대란이 생기기도 하고 친구나 지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도 인기였죠.
그래서 이번에는 설명절 받고 싶고, 주고 싶은 명절 선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2022년 받고 싶은 설명절 선물은 조사기관마다 순위에 차이는 있지만 인기가 높은 것은 비슷했는데요.
연령대 별로 차이가 제법 컸습니다. 특히 부모님 연령대의 경우 빈손에 다음을 담은 선물이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였다죠. 아무리 선물이 필요없다는 부모님이라도 빈손보다 선물을 안겨드려야 겠습니다.
1. 상품권 : 지류 상품권 부터 모바일 상품권까지! 호텔숙박권, 여행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받는 사람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구입하거나 날짜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건강보조 식품 : 비타민부터 오메가3까지 다양한 영양제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홍삼선물은 상위권에 있어요.
3. 과일세트 : 전통적으로 인기인 사과,배 외에도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곶감 등 달콤한 과일선물센트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육류, 수산물 세트 : 받고 싶지 않다고 하는 분들만큼이나 받고 싶은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니 아이러니하죠?
50~60대 : 1위 빈손에 마음만 주는것 2위 생필품세트, 3위 내복, 4위 참치.스팸세트 5위 건강보조식품 6위 굴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선호하는 상품은 현금이나 상품권, 안마기, 안마의자같은 건강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과일 등이었습니다.
20~30대 : 통조림, 건어물 같은 식품선물세트, 샴푸,비누 등 생필품세트. 식용유세트 등이 비인기 였습니다. 다만 독립했거나 자취생인 경우에는 참치캔이나 스팸같은 통조림 선물세트를 선호했습니다. 같은 상품을 두고 이런 온도차가 있다니 신기합니다.
음식을 조리해서 먹기 부담스럽고 개인의 선호 취향이 다양한 샴푸나 바디로션 등은 취향에 맞지 않으면 곤란하기 때문이죠.
요즘은 선물하는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보던 과일 외에도 해외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열대과일들도 겨울철에 선물용으로 출시되기도 하고 전통적인 맛과 멋으로 나오는 화과자나 전통주 등도 새로운 선물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강 식품도 홍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제품들이 많아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고요.
20~30대의 연령층은 온라인 상품권이나 모바일 기프트권, 일정 금액을 충전한 선불카드 등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고, 사용처가 다양한 상품권을 선물하기도 한답니다.
주는 사람도 즐겁도 받는 사람도 기쁜, 마음과 정성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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