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태풍과 여름이 끝나고 났을 때, 가을 태풍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태풍은 경제적 손실은 물론 인명 피해까지 일으키는 재난이 되어서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기억되는 경우가 있지요.
이러한 태풍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걸까요?
지금부터 발송킹에서 알려 드립니다.
태풍위원회(Tuphoon Committee)는 다소 생소하죠?
태풍 회원국은 2000년부터 지어졌는데,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안한 140개 이름을 순서대로 사용합니다. 고유언어를 5개조로 나누어 태풍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1조부터 5조까지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데,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 부터 사용하는데요.
1년 태풍이 30여개 발생하기 때문에 140개 이름을 다 사용하는데에는 평균 4~5년이 걸립니다.
회원국은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이사, 필리핀, 한국, 태국, 미국, 베트남입니다.
내풍 이름은 1953년 호주 예보관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 이름을 애칭으로 붙이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자신의 아내나 애인 등 여성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여성 이름만 붙이는 것이 여성 차별 문제로 제기되면서 1979년 부터는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 안타깝게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1959년 사라(SARA), 2003년 9월 매미(MAEMI), 2007년 9월 나리(NARI), 2016년 10월 차바(CHABA) 등인데요.
특히 매미는 초속 60m를 기록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큰 인명, 재산 피해를 남긴 가을 태풍이었습니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로 열대저기압은 지구의 여러 곳에 발생합니다.
발생하는 지역에 따라 태충, 허리케인, 사이클론 등 부르는 명칭도 다르고, 강도에 따라서도 열대요란, 열대폭풍,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태풍은 분반구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각각 돌면서 폭풍 중심으로 향하는 나선형의 저기압성 순환을 하는데요. 중심으로 향할 수도록 기압이 하강하고, 충속, 온도, 급도가 증가하다가 태풍의 중심인 눈에서는 산들바람이 불거나 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 구조입니다.
태풍의 이름 짓는 방법부터 태풍이 발생하는 것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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